수험기간을 앞당겨줄 올바른 공시 공부계획 세우기 #2

단기 합격자가 실제로 세웠던 공부계획을 참고하여 수험생의 공부계획에 적용해본다

영암푸욜 | 2018 국가직 직업상담직 9급 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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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공무원 관련된 포스팅을 쓰고 있는 영암푸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번 공부계획 세우기 1편에서과 마찬가지로 저의 과목별 베이스, 단기 합격을 이뤄냈던 실제 공부계획을 통해 이 글을 읽는 수험생 여러분들도 올바른 공부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올바른 공부계획 세우는 방법 이해를 위해 반드시 전편을 읽고 와주세요!)

 

3. 과목별 공부시간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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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목별로 공부시간을 정하는 것은 매일마다 어떤 과목에 몇 시간씩 투자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과목별 공부시간을 정함으로써 강점 과목과 약점 과목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수험생활을 구성하는 하루 루틴을 만드는 걸 의미합니다. 

 

 실제 과목별 공부시간을 정했을 때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한국사 과목이 강점 과목이었고 반면에 영어 과목이 약점과목이었습니다. 따라서 약점 과목을 보완하기 위해서 영어를 공부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한국사는 상대적으로 더 적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하루 과목별 공부시간 (하루 총 10시간 기준)

"국어 3.5 영어 4 한국사 2.5"

 

 수험생활을 이제 시작하는 분들은 첫 회독을 하기 위해서과목별로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위와 같이 매일 과목별 공부 시간 할당량을 계획해두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기출이나 모의고사를 풀면서 강점 과목이나 약점 과목에 변화가 생긴다면 변화가 생길 때 과목별 공부시간을 30분, 1시간씩 늘리거나 줄여 나가면 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수험생활을 지속하면서 과목별 학습진도가 변화함에 따라서 공부계획도 유동적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4. 회독의 횟수와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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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목별 공부시간을 정하셨다면 과목별로 회독을 어느 정도의 기간까지 할 것인지를 알고 공부계획에 반영해야 합니다. 과목별로 어느 정도의 회독을 돌리고 나서 개념이 머릿속에 정리되어야만 다음 단계인 기출 문제풀이 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죠.

 

‘3. 과목별 공부시간 정하기’에서 언급한 공부시간대로 인강을 들으면서 회독할 경우, 하루에 1시간짜리 인강을 1~2개 정도 듣는 속도이기 때문에 과목별로 2-3개월 정도의 개념 학습 기간이 소요됩니다. (개인차가 존재) 따라서 회독하는 기간을 정할 때도 이 부분도 고려하셔야겠죠.

  

저의 경우, ‘3. 과목별 공부시간 정하기’에서 언급한 공부시간대로 학습을 하였으며 1~2개월에 인강을 하나씩 완강하는 속도로 계획을 세우면서 향후 문제풀이를 위한 기본 개념을 공부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5. 기출 문제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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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출 문제 풀이는 실전에서 문제를 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부분입니다. 기출 문제 풀이를 하는 시기는 각 과목별로 개념정리 1회독 이상을 했을 경우로, 1주일에 1-2회분씩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출 문제풀이 및 모의고사 문제풀이는 회독 공부를 마친 뒤에 시험보기 막바지 전까지 계속 해주셔야합니다. 지금까지 열거한 공부계획 ‘1. 목표 설정’ 부터 ‘5. 기출 문제풀이’까지의 순서대로 공부계획을 따라오면서 기출 문제풀이는 마지막 시험일 전까지 최소 3개월 정도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제풀이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공부법은 ‘최종 실전 모의고사’ 풀이입니다. 각 인강별로, 출판사별로 시험 막바지 시즌에 관련된 문제집을 살 수 있는데 최종 실전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실제 시험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부계획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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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서 중간 평가와 그에 따른 피드백이 없다면 그 계획을 달성하는데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초시생분들이 공부계획을 처음 세울 때의 성적과 공부계획을 실천하고나서의 성적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공부를 할수록 성적이 상승)

 

 대표적으로 ‘3. 과목별 공부시간 정하기’에서 평가와 피드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과목별로 강점 과목과 약점 과목에 따른 성적이 상향되거나 하향되는 성적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유동적인 과목별 공부시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의 경우 앞서 한국사 과목이 강점 과목이었고 반면에 영어 과목이 약점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어 성적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영어 공부에 추가적으로 투자한 시간(30분~1시간)을 국어나 선택과목 공부에 투자한다면 더욱 좋은 공부계획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