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이 세상의 모든 내 친구들을 위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공부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결국 자기 실력은 시험장에서 나오기 때문에 실전에서 자신이 공부했던 것을 온전히 쏟아 붓기 위한 방법들을 설명하고자 한 것이다.
이번 장 초입에서 이야기했듯이 명문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던 친구들도 수능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꽤 많은 상위권 친구들이 재수를 하였다. 이처럼 단 한 번의 시험으로 합격, 불합격이 결정지어지는 시험에서는 당일날의 컨디션, 즉 시험장에서의 실력에 따라 긴 수험생활의 성패가 달려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험장에서의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수험생활 동안 기본기를 잘 다지고 그 기본기를 바탕으로 문제풀이를 통해 문제 푸는 방법에 대해 터득하고 이를 기출문제에 적용하면서 실전 문제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장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잘 다져진 기본기와 연습해 온 문제 풀이 방법을 기출문제에 적용하고 이는 바로 실전에서의 실력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원래 수험생활 초기부터 실전을 염두해 두고 공부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좋지만, 공무원 공부의 특성상 방대한 양을 먼저 습득해야하기 때문에 수험생활의 대부분은 기본기를 잡는 데 할애하고 이런 식으로 시험 막바지에 기출 문제를 적용하는 공부를 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알찬 수험생활을 보낼 수 있다.
그렇다면 시험장에서의 실력을 쌓는 방법에는 또 무엇이 있을까?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법으로는 최대한 시험을 많이 응시하는 것이다. 시험이라는 상황 자체는 평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공부를 충분하게 해야 하는 등의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험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무섭다는 반응이 많다. 그렇지만 우리가 현재 살아 오고 있는 동안 우리의 삶을 결정 짓는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바로 시험, 평가라는 것을 통해 우리는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보냈고 성인이 되고나서도 꽤 많은 시간을 시험을 위해, 혹은 평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래서 시험장에서의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시험 그 자체에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일반적인 시험이나 고시는 일반 초,중,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이 곳에서 보냈고 성인이 되어서도 비록 모교는 아니지만 내가 사는 곳 근처의 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되어있다. 그래서 이러한 시험장에 대한 익숙함, 그리고 무엇보다 시험을 보는 교실의 공기와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하고 시험장에서의 그 엄숙한 상황에 대해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공부와 연이 없거나 특히, 시험과 같은 조용한 분위기, 그 상황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의 경우라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시험이 아니라 다른 분야로의 선택을 할 수도 있고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적어도 어떻게 하면 시험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고, 수험생활을 더 현명하게 보낼 서 있을지에 대해 배우고 싶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시험을 잘 보고 싶으면 시험과 친해져야 할 것이다. OMR 작성, 과목을 푸는 순서, 시험장에서의 기본예절 등 시험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사전에 알아두고 시험과 가까워지도록 본인 차원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공부하는 방법2 (0) | 2020.07.15 |
---|---|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공부하는 방법 (0) | 2020.07.13 |
공무원 시험 준비, 가장 중요한 포인트 2가지 (수험 기간, 수험 장소)!! (0) | 2020.03.09 |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연기 공고 (with 가산점 인정범위) (0) | 2020.03.07 |
공무원 시험 교재를 선택하는 기준 (0) | 2020.03.0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