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합격자는 어떻게 공부계획을 세울까?
영암푸욜 | 2018 국가직 직업상담직 9급 합격자
주제 : 공무원 단기 합격자가 합격할 수 있었던 공부계획 세우기의 기초
안녕하세요! 공무원 관련 포스팅을 하고 있는 영암푸욜입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나 다른 앱에서 공무원과 관련된 내용을 노하우, 칼럼 등으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은 공무원 공부계획에 관련된 글을 써보겠습니다. 이번 글에는 제가 실제로 수험생활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초시생이나 재시생이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 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 포스팅을 읽고 궁금하신 점을 댓글을 남겨주시면 해당 주제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초시생이 어떻게 공부시간을 정하고, 학습진도를 얼마나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초시생이었던 상태에서 합격을 했기 때문에 초시생의 입장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였는데요. 이에 초시생에게 적합한 공부계획으로는 모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정답과 같은 공부계획은 없으나 대개 이 정도로 공부하면 기본이론, 심화, 기출 풀이가 되겠다는 정도의 일종의 예시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시를 통해 초시생의 공부계획에 대해 설명하자면 공시생들의 일반적인 수험기간은 대략 1년-2년으로 잡습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공부계획을 대략 1년 단위로 위와 같이 정해 볼 수 있고 약점인 과목의 경우, 기본학습을 +1,2개월 정도 할 수 있습니다. 공시에서는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 과목이 영어인데 영어를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인 공부계획으로, 독학하시는 분들은 인강을 들으실 텐데 선호하는 인강의 커리큘럼을 따라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과목별 기본학습의 방법으로 많은 교재를 동시에 공부하기보다는 제대로 된 이론서 하나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되 회독 수를 늘려가면서 본인이 가장 공부하기 쉬운 교재를 단권화하여 공부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재시생같은 경우 기존과는 다른 공부계획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재시생의 경우 기본학습을 마무리하고 약점파트를 공략한다는 전제 하에 한 문제 차이로 갈리는 시험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약점 파트나 기본서 외에 기출문제풀이를 하면서 실전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공통과목 중 특히 국어를 공부할 때 기출문제 풀이가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국어 기출 문제를 분석을 하는 강의를 듣고 실제로 기출 해설지를 직접 작성해보는 등 이러한 과목별 약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많은 재시생분들은 대개 기본기를 다지고나서 기출 및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풀이를 마무리하실텐데요. 그래서 기출문제를 평소에 얼마나 풀어야하는 지에 대해 질문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기출문제풀이를 나중에 하는 것보다 개념 공부할 때도 일주일에 한 세트씩 풀어나가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험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실전과 유사한 환경과 분위기에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기출문제는 실제로 시험에 출제되었던 문제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을 가지고 실전 시험장에서 문제를 푼다는 각오로 연습을 해봐야만 실제 시험장에서 당황하는 등의 본인의 실수를 미리 겪어볼 수 있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미리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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