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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합격자의 수험생활 – 영어 공부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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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합격자의 수험생활을 통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에 대해 알아보자

영암푸욜 | 2018 국가직 직업상담직 9급 합격자


 안녕하세요? 공무원과 관련된 포스팅을 올리는 영암푸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어 공부법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공무원 시험에서 많은 수험생의 약점 과목이기도 한 영어는 꾸준한 어휘 암기와 정확하고 빠른 독해가 필요한 공무원 시험의 주요 과목 중 하나인데요. 저 역시도 영어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저는 어떤 영어 공부전략을 썼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기 합격자의 영어 베이스는?


 

 많은 수험생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합격자의 과목별 베이스! 저의 영어 과목 베이스로는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1학년 때 토익 약 3개월 정도 공부한 것으로 일반적인 대학교 1학년, 2학년 수준의 영어 실력이었습니다. 다만 학창시절에도 영단어를 암기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어휘 부분에서는 자신 있는 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무원 영어를 준비하기 위해 다시 문법책을 정리하고 고등학교 때의 독해의 감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저도 다른 수험생과 마찬가지로 다른 과목에 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열심히 공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영단어를 정복하라!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영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요? 저는 영어를 공부하는 방향으로 ‘어휘’와 ‘독해’를 중점적으로 공부하기로 정했습니다. 국가직 시험의 경우, ‘어휘’ 문제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용 어휘를 꾸준히 외워야 했습니다.

 제가 어휘를 외울 때 가장 좋았던 방법은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외워주기’였습니다. 어휘를 한 시간씩 외울 수도 있지만 영단어 암기같이 단순 암기를 할 때는 무엇보다 꾸준히 눈으로 보고, 읽어봐야 더욱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밥 먹기 전과 후의 10분을 활용하는 등 하루 중에서 최대한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작은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꾸준하게 외웠습니다.

 영단어 수첩에는 기본적으로 날마다 영단어 40개씩을 수첩 한 장 ~ 두 장에 걸쳐 적어 놓았습니다. 그렇게 수첩에 단어들로 채워지면 일주일 이상의 분량, 한 달 이상의 분량이 쌓여갑니다. 어느새 단어장 한 권의 분량을 다 채웠을 때부터는 날마다 2~3일 분량에 해당하는 단어를 계속 돌려보는 식으로 외웠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어느새 그 두껍던 영단어장이 제 머릿속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단어 암기를 위한 꿀팁


 

 제가 영어 어휘를 단기간에 많이 암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암기법을 고등학교 때 배웠고 실제 수험생활 동안 이용했습니다.

 먼저 영단어를 외울 때 하루에 100개, 실력이 있으신 분들은 200개씩 외우는 것인데요. 단어 하나를 여러 번 쓰거나 여러 번 읽는 게 아니라 100개를 빠르게 읽고 아예 종이를 훑는 식으로 외워 나가는 것입니다. 대신 날마다 100~200개씩 외우는 식으로 하되 빠른 속도로, 꾸준하게 암기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빠른 기간 안에 많은 영단어를 머릿속에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독해 문제집 풀이 전략


 

 독해를 공부할 때는 인강을 듣는 방법도 있지만 독해를 연습하기 위해 문제집을 구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문제집을 사놓고 계획 없이 풀기만 한다면 한 권의 문제집을 다 풀지도 못하고 애꿎은 돈만 낭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집을 풀 때도 어떤 계획을 세워놓고 풀었습니다. ‘영어 기출 600제’라는 책을 공부한다고 가정하고 문제집을 푸는 계획을 세워보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30(일) x20(문제) = 600(문제) 라는 식으로 계획을 세워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하루에 20문제라는 부담 없는 양을 공부하였고 꾸준히 날마다 독해 훈련을 한 결과 독해감을 시험 당일 까지 유지할 수 있었으며 한 달 안에 문제집을 완전히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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