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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한국사 75점에서 90점으로 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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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한국사 점수 75점에서 90점으로 올리는 방법

 

영암푸욜|2018 국가직 직업상담직 9급 합격자

 


 안녕하세요! 영암푸욜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서 앞으로 공무원 합격 노하우를 연재하려고 합니다. 저는 국가직 9급 공무원에 합격한 후 임용유예 중인 상황이고 제가 합격 후기를 카페에 올리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합격자의 글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많은 수험생들, 공시에 관심있는 분들과 만나뵙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커넥츠 앱 내의 ‘15초 영상’에서 답변을 달다가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한국사 고득점을 받기 위한 방법’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공무원 한국사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 한국사 점수가 70점대에서 도저히 오르지 않는 분들이라면 특히 주목해주세요!

 

한국사 점수 올리는 방법 1 : 근현대사 학습을 철저히 하자

 

  공무원 한국사는 크게 전근대사 부분과 근현대사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근대사 부분은 오랜 기간만큼이나 그 범위가 원래부터 넓었지만 근현대사의 경우 최근에 들어오면서 몇 년 사이에 전근대사의 학습량과 맘먹을 정도로 공부할 양이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사 20문제 중 근현대사 출제 비중은 꾸준히 30%~40%로 유지되고 있으므로 수험생들에게 근현대사 파트를 얼마나 집중적으로 공부하느냐도 최근 공무원 한국사의 쟁점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근현대사 파트는 주로 큰 사건(동학농민운동, 갑오개혁, 경술국치 등)을 중심으로 단원이 구분되기 때문에 개별 사건의 원인과 결과에 따른 상세한 내용 및 사건의 순서 등을 확실히 알아둬야 근현대사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한국사 성적이 특정 점수대에 정체되어 있는 수험생이나 제 글을 읽고 자신이 전근대사보다 근현대사 파트에 취약하다고 느껴지는 수험생이라면 다음의 공부 방법을 더욱 사용할 것을 권유드립니다.

 

 근현대사 파트 공부하는 방법. 첫 번째는 ‘사건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수험생에게 구체적인 설명이 나와있는 기본서를 공부하자’입니다.

 

 이는 수험생이 근현대사의 사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사건의 과정이나 내용을 줄글로 풀어서 수험생의 이해를 돕는 교재를 한 권 구입하자는 의미입니다.

 

 사실 공무원 한국사의 경우 범위가 넓기도 하고 지엽적인 특징을 지녔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순 암기 형식의 공부는 단기간에 성적을 보장할 수 있지만 장기간에 걸친 만점을 목표로 하는 공부 방식은 될 수 없습니다. 근현대사의 경우 특정 사건들의 맥락을 알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사건의 과정, 원인, 결과, 의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한국사 고득점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근현대사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기’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근현대사 교양 도서를 읽음으로써 근현대사 사건의 배경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독서를 하는 방법입니다. (ex: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등)

 

 

 

 

 

 굳이 공무원 한국사를 학습하는 데 책까지 사읽어야하나라는 의문이 들수도 있지만 이 방법은 이미 5급 공채 수험생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고 공시 수험생 중 정말로 자신이 전근대사에는 자신있는데 근현대사에서 자꾸 틀리는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면 시도해봄으로써 근현대사에 대한 배경지식을 효과적으로 쌓을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사 점수 올리는 방법 2 :기출문제를 내 것으로 만들어라

 

 기출문제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출 문제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 지를 알아야합니다. 기출문제 학습은 모든 시험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요. 많은 인강 강사님들과 선생님들이 기출 문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수험생입장에서 어떻게 기출문제를 공부하고 어떻게 이를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1 ) 기출문제집 푸는 시기와 적정한 기출 문제 풀이량

 

 기출문제집을 푸는 시기는 수험생의 한국사 공부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기본서 몇 회독이 완료된 이후에 풀기 시작하거나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푸는 것, 적정한 기출 문제 풀이량은 1주일에 2~3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수험기간이 짧은 편이었던 저의 기출을 공부하는 시기는 시험 막바지였고 공무원 한국사 시험이 어떤 유형으로 나오는지를 파악하고 실제 시험 시간을 고려한 과목별 시간분배를 할 것을 유념하면서 기출 풀이를 하였습니다.

 

 적정한 기출 문제 풀이량은 1주일에 2~3회 정도이며 이 때는 기출 문제를 풀면서 오답문제를 정리하고 기출을 풀면서 헷갈렸던 부분을 가볍게 복습하는 시간을 포함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가직, 지방직 하나만 준비한다고 해서 한 가지 직렬의 문제만 푸는 법은 없고 공무원 기출이라면 난이도를 가리지 않고 접해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2 ) 한국사 기출 문제 분석 

 

 한국사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점은 세 가지 입니다. 세 가지에는 '연도별로 분석하기', '단원별로 분석하기', '나의 약점 유형 분석하기'가 있고 가장 먼저 기출 분석을 해야할 문제지는 자신의 직렬의 최근 3개년도 한국사 시험 문제지입니다.

 

 '연도별로 분석하기'와 '단원별로 분석하기'를 할 때는 간단한 표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내년 합격을 목표로 공부하는 수험생이 한국사 기출 문제 분석을 한다면 국가직 2017년도~2019년도 한국사 문제지를 풀고나서 노트에 각 단원 이름을 세로 축으로 쭉 적고, 연도를 가로 축으로 적은 뒤 연도마다 어떤 단원에서 몇 문제가 나왔는지, 어떤 연도일 때 특히 출제된 단원은 무엇인지를 정리하는 식으로 기출 문제 분석을 해볼 수 있습니다. 

 

 '나의 약점 유형 분석하기'는 본인이 어떤 기출 문제 유형에 약한 지를 파악함으로써 앞으로의 한국사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기출 문제 풀이 후 오답 정리를 하면서 위에 정리한 표의 세로 축인 각 단원별로 자신의 오답문항에 해당되는 단원을 다른 색깔 볼펜으로 정리하면서 스스로 약점인 주제를 파악하고 이를 재복습하거나 앞으로 한국사 공부할 때 공부방향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위와 같은 표의 경우 기본서 맨앞 쪽에 기출 경향 분석이라고 나와있지만 이는 전문가의 분석이므로 참고하면 도움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공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나의 약점 유형 분석하기'와 같이 수험생 스스로에게 개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한국사 기출 문제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한국사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베이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한국사 덕후'들이 이 과목에서 특출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권해드린 방법을 통해서 공무원 한국사 고득점을 성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공무원 한국사 75점에서 90점으로 높이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공무원 관련된 수험생활 팁이나 궁금한 점을 1:1 질문, 댓글로 남겨주시면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팅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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