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한국사 학습을 위한 기본적인 공부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영암푸욜 | 2018 국가직 직업상담직 9급 합격자
주제 : 공무원 한국사 학습을 위한 기본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공무원 관련된 글을 쓰고 있는 영암푸욜입니다. 수험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어본 질문 중에서 한국사 공부법관 관련한 내용이 많아서 이번 글의 주제는 공무원 한국사를 학습하기 위한 기본적인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한국사는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 대표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나랏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의 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공무원 한국사는 방대한 양을 학습하기 위한 꾸준한 공부가 필요한 과목입니다. 수능이나 한검능과 달리 지엽적인 부분도 곧잘 출제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회독 수를 늘리는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공무원 시험에서 그 높은 경쟁률을 뚫어낸 합격자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한국사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하고 반복학습을 통해 한국사 지식을 머릿속에 남기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일명 ‘한국사 덕후’라고 하는 한국사에 원래 관심이 많았던 수험생들의 경우에도 한국사 기본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심화내용을 회독하는 과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가 한국사 덕후는 아니기 때문에 한국사는 다음과 같은 포인트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데요.
공무원 한국사는 기출문제의 경향성과 함께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 등을 항상 반영하여 문제가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2018년도에 제가 직접 응시했던 국가직 9급 한국사 난이도는 역대급 고난이도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난이도와 더불어 수험생의 실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닌 수험생이 틀릴 수 밖에 없는 문제를 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2019년도 공무원 시험의 한국사 과목의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던 사실이 있습니다.
이처럼공무원 한국사도 기출문제의 경향성과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반드시 기출 문제를 풀고 오답노트까지 완료하면서 개별 연도마다 한국사 문제의 출제 경향을 스스로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무원 한국사 교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기본서’와 ‘필기노트’인데요. 기본서는 먼저 한국사의 단원별, 사건별 자세한 설명이 줄글로 서술되어 있어 사건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고 필기노트는 기본서 내용 중 중요한 핵심 내용이 단원별로 요약되어 암기에 최적화된 교재입니다.
따라서 한국사 이해가 잘 안되는 분들은 기본서를 우선적으로 보셔야 하고 한국사 이해도가 높고 한국사에 관심있었던 분들은 필기노트를 통해 핵심내용을 학습하는 공부방향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봤던 교재들로 강민성 선생님의 한국사 기본서와 전한길 선생님의 필기노트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두 분모두 오랜 시간동안 한국사 강의를 하셨던 분들이고 특히 필기노트는 공시생들 사이에서 한국사 필수 교재, 한국사 단권화 하기 좋은 교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인강을 추천드리기 위해서 한국사를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과 한국사를 몇 회독 이상 해온 수험생을 구분지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사를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의 경우, 한국사 단원별, 사건별 내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강을 고르실 때 한국사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는 ‘기본기’를 다지는 인강을 들으셔야합니다.
한국사를 몇 회독 이상 해온 수험생이나 한국사에 원래 관심이 많았던 수험생의 경우, 이미 한국사의 배경지식이 깔려 있기 때문에 인강을 고르실 때 기본서의 내용 중 중요하거나 기출 지문에 해당하는 핵심 내용만 다루는 ‘기출’위주의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앞서 말한 ‘필기노트’식의 교재와 함께 학습한다면 더 빠르게 성적을 올리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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