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직업상담직 9급 합격자 영암푸욜
안녕하세요! 공무원 관련된 포스팅을 쓰고 있는 영암푸욜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가직/지방직 대비 시험 마무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이제 국가직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후회하지 않을 만큼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셨나요? 국가직에 이어서 지방직/서울시까지 열심히 준비하신 여러분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격려를 하고 싶네요!
시험을 마무리하는 시즌이 다가오면서 모의고사 풀 때와 기출문제 연습을 할 때와는 달리 ‘시험장에서 어떤 전략으로 문제를 풀 것인가?’, ‘과목별 시간 분배는 어떻게 할 것인가?’와 같이 실제 시험장에서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지에 대한 본인만의 전략을 확실히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실전 모의고사 3회분 정도의 책을 사서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실제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정말 쉬는 시간 하나도 없이 100분동안) 시험을 풀어보는 훈련을 했습니다. 덕분에 실제 시험장에서와 같이 어떤 순서대로 과목을 풀어나갈 지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시험풀이 전략은 문제를 푼 뒤 검토를 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문제만 풀어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문제를 풀 때마다 깊이 고민하는 스타일이어서 문제를 다 풀지 못하곤 했는데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무원 시험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풀이 전략을 고민하게되었습니다.
만약 공무원 시험같이 100분 안에 100문제를 풀어야하는 상황에서 한 문제에 많은 시간을 쏟아 붓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죠. 그래서 저는 한 문제 풀고 나서 바로 답안지 마킹을 해가면서 바로바로 그 문제를 해결하는 식으로 문제를 최대한 빠른 속도로 풀어나갔습니다. 그래서 따로 마지막에 마킹이나 문제 풀이에 대한 검토를 할 시간을 소모하지 않고 저의 스타일에 최대한 맞추어서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었죠.
막연히 저의 문제 풀이 전략을 사용하시는 게 아니라 다들 본인만의 문제 푸는 스타일이 있을 겁니다. 그 문제풀이 스타일을 시험장에서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끔 지금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에 최대한 점검하고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고치면서 자기에게 맞는 최고의 문제풀이 전략을 찾아내는 게 핵심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대체로 국어, 한국사, 영어, 선택1, 선택2로 5가지 과목이 있습니다. 각 과목의 글자만 봐도 ‘아 내가 영어는 약점이지, 그래도 한국사랑 국어는 엄청 잘해’와 같이 본인이 잘하는 과목과 상대적으로 못하는 과목이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과목별 강·약점에 따른 시간 분배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제가 시험장에서의 과목별 시간 분배에 대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국어 20~23분 한국사 17분~20분 선택 1 15분 선택2 15분 영어 30분 (총 100분)
저는 영어가 최고 약점이었고, 한국사가 강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암기과목인 선택과목 2과목의 시간을 5분씩 빼서 영어 독해하는 데 전부 투자했고, 한국사를 빨리 풀고 국어에 시간을 할애해 2문제 정도 풀 수 있는 시간을 버는 형식으로 저의 과목별 실력에 따른 시간 분배를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제 글의 핵심을 요약하자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시험장에서의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실전 모의고사 3회분 정도의 책을 사서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실제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정말 쉬는 시간 하나오 없이 100분동안) 시험을 풀어보는 훈련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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