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엔 합격! 자신의 수험생활을 돌아보며 #2

2019년 올해 전 과목별 학습 전략 되돌아보기

 

영암푸욜 | 2018 국가직 직업상담직 9급 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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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한 해 동안 공부했던 공부법을 되돌아보고 국어, 한국사, 영어에 대한 학습 전략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공무원 관련된 수험생활 노하우를 포스팅하고 있는 영암푸욜입니다. 이전에 작성한 ‘2020년엔 합격! 자신의 수험생활을 돌아보며 #1’을 통해 올해의 수험생활에 대한 피드백이 되셨나요? 이번에는 과목별 학습전략(공부법)에 대한 주제로 노하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지금 이 글을 읽는 분이 재시생이라면 자신의 과목별 공부법을 파악하고 한 번 점검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국사 공부법 : 복습하는 원리를 활용하여 머릿속에 기억을 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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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는 한 인강 선생님의 영향력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작년에 비하면 올해 난이도가 하향 조정되어 출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향을 보일수록 한 문제라도 실수를 용납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사를 꼼꼼히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한국사를 공부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회독 수를 늘리는 공부가 있습니다. 회독을 통해 공부 진도를 빠르게 나갈 수 있으며 복습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계속 늘려나가는 것이죠.             

 

  ‘매일 복습의 원리를 적용한 한국사 회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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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날마다 공부할 범위를 학습하기 전에 어제 공부한 범위를 빠르게 복습하고 오늘 공부할 분량을 공부하는 복습패턴을 통해 한국사 회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공부법은 한국사 점수가 잘 오르지 않았던 재시생 및 장수생분들, 혹은 아직 한국사 공부법에 대해 잘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회독법을 직접 적용한 관련 유튜브 영상 : https://youtu.be/nJ-gphW15nU )

 

영어 공부법 :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영단어를 암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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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는 모든 수험생의 약점 과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시생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과목인데요. 저 또한 영어 과목이 약점이었기 때문에 공부시간을 많이 할애하였습니다.

 저는 영어 점수를 올리기 위해 기초 영단어를 중점적으로 암기하기로 정했습니다. 국가직 시험의 ‘어휘’ 문제는 숙어와 같이 특수 어휘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용 어휘를 꾸준히 외웠어야 했죠.

영단어를 암기할 때 가장 좋았던 방법은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외우기’였습니다. 어휘를 한 시간씩 외울 수도 있지만 영단어 암기같이 단순 암기를 할 때는 무엇보다 꾸준히 눈으로 보고, 읽어봐야 더욱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밥 먹기 전과 후의 10분을 활용하는 등 하루 중에서 최대한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작은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꾸준하게 외웠습니다.

 영단어 수첩에는 날마다 영단어 40개씩을 수첩 한 장 ~ 두 장에 걸쳐 적어 놓았습니다. 그렇게 수첩에 단어들이 채워지면 일주일, 한 달 이상의 분량이 쌓여갑니다. 어느새 단어장 한 권의 분량이 수첩에 다 채웠을 때부터는 날마다 2~3일 분량에 해당하는 단어를 계속 돌려보는 식으로 외웠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수첩을 돌려보면서 수많은 영단어들을 날마다 복습하게 되는 효과를 보면서 더욱 탄탄하게 암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국어 공부법 : 기출문제 해설 쓰기를 통해 실전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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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때부터 국어는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 즉 독해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점수를 많이 가져가는 과목이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수능 국어를 잘 보지 못한 편이라서 공무원 국어를 준비할 때도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는 국어 공부법에 대한 고민을 한 끝에 한 강사님의 추천으로 ‘기출문제 해설 쓰기’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암기를 잘한다 해도 실전 문제에 대한 분석이 되어 있지 않으면 문제의 출제의도를 모르기 때문에 문제풀이 속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죠. 그러므로 저는 많은 국어 인강 중에서 기출문제를 분석한 강의를 선택하였습니다.

 이 공부전략을 선택함으로써 얻게 되는 장점은 기출문제의 해설을 작성해봄으로써 어떤 식으로 기출 문제의 답을 추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알 수 있다는 점과 공무원 국어에서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는지에 대해 미리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덕분에 문제풀이 하는데 자신감이 생기고 그것은 문제풀이 속도의 증가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총 2편에 걸쳐 ‘2020년엔 합격! 자신의 수험생활을 돌아보며’ 시리즈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에는 작년 수험생활을 통해 거쳤던 시행착오를 수정하며 올해에는 합격증을 꼭 거머쥐기를 바라겠습니다!

공무원 이외에도 2020년에 5,000명 이상을 선발하는 계획을 가진 '군무원'과 관련된 글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https://youngpu.tistory.com/6